폭포
2022, 캔버스에 유채, 162 × 97 cm
김민조
김민조는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며, 현재 작업의 주를 이루는 강 인근의 구조물과 통신탑, 선착장, 인공의 생명체 등은 그가 도시에서 경험하거나 마주한 대상들이다. 실재 있는 그대로를 재현하기보다 직접 촬영한 여러 장면을 겹치고 재조합하여 구조적 풍경을 짓는다. 연결과 인프라를 위해 세워진 구조물들 사이에서 인간의 형상은 부재하며, 이러한 부재를 통해 촘촘하게 연결된 도시의 삶 속에서 개인이 놓인 자리에 질문을 던지며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