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황재원은 수공예적 실천인 뜨개질이라는 느린 언어로 기술 사회의 가속주의적 속도에 질문을 던진다. 그는 실과 산업 재료를 이질적으로 결합한 조각 및 설치 작업을 통해, 효율성의 논리에 잠식당한 인간의 시간을 되찾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자립’의 의미를 탐구하며 그 대안적 가치를 증명한다.

그루터기

2025, 실, 철사, 편백나무, 25 × 23 × 2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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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atch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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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atch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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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atch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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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atch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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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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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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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give me my humble hom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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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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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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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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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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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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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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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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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얽힘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