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은

임하은은 우연히 마주친 주변의 자연 요소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그 안에 스며든 시간과 흔적을 관찰한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풍경 속에서 온몸으로 감지한 감각과 기억을 더듬는 과정이다. 공기의 온도, 바람의 흐름, 날씨의 기운을 떠올리며, 그 흔적을 화면에 담아낸다.

편지

2025, 캔버스에 유채, 아크릴, 53 × 40.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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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 int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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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 int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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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 int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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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것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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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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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상을보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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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새총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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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소라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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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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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2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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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20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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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2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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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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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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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es